잉가 타투 파운데이션 1호/2호만 있는 뚜껑 돌려 여는 형식일 때부터 애용해온 사람이라 3세대 파운데이션이 나온다는 소식에 두근두근 하던 중에 마침 체험단 모집 공고가 올라왔더라구요. 아무 생각 없이 신청했었는데 연락없이 도착해서 더 선물같은 느낌이었어요. ✅ 색상 저는 1호 색상 선택했습니다. 잉가 파운데이션은 전체적으로 옐로우 베이스를 가지고 있디 때문에 홍조 커버가 잘 되고 동시에 피부의 붉은기를 잘 잡아주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술 마시는 날 필수템이라고 할까요..) +) 저는 타제품 기준으로 보통 17호~19호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사진 기준 제일 왼쪽이 1세대 1호, 가운데가 이번 3세대 1호, 제일 오른쪽이 이번에 함께 나온 컨실러 1호 색상입니다. 사실 상품 상세페이지에 색상은 가장 정확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이 사진은 그냥 예쁜 상아색이라는 점만 봐주세요! ->1세대와 3세대 색상 차이가 크지 않지만 1세대가 정말 미세하기 더 핑크기가 도는 옐로 베이스인 것 같아요. +) 컨실러는 커버 목적이라 본인 파운데이션 색상보다 반톤 정도 어두운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1호보다 반의 반톤 정도 어두운 느낌이라 잡티를 덮기 가장 적합한 색상인 듯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제형 세미매트에 가까워요. 한 번 펌핑해서 얇게 펴고 조금 기다리면 픽싱이 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얼굴에 여기저기 나눠서 찍어두고 한 번에 바르는 것 보다는 '한 쪽 볼-> 남은 볼-> 이마' 이런 식으로 나누어 바르는 게 피부표현을 더 예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지성의 경우 기름기를 적당히 잡아주고 건성에게도 너무 매트한 느낌이 아니라서 두 피부 타입 모두 용이하게 사용 가능하실 것 같아요. ✅ 요철 부각 제 피부는 환경에 따라 건조하기도 하고 기름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환경과 컨디션에 따라 피부 요철이 잘 드러나는 편인데 잉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오면서 요철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날이 타 제품 이용할 때보다 현저히 적어서 무난하게 매일 손이 가는 것 같아요. ✅ 트러블 유발/ 잡티 보정 피부는 화장품의 성분에 따라 개개인이 반응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딱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저는 한 번도 뒤집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3세대도 사흘 간 사용했을 때 피부에 별다른 변화 없었어요. 제 피부는 툭하면 여드름 나는 개복치같은 피부인데 이 점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다른 제품을 쓰다가도 잉가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잡티 보정 부분에서는 앞서 색상 부분에서 말씀 드렸듯 옐로우 베이스가 비중이 더 크고 파운데이션 자체가 커버가 잘 되는 편이라 붉은 부분, 여드름 같은 부분은 어려움 없이 가릴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컨실러로 잡티를 한 번 덮고 파운데이션을 발라주는데 정말 티가 잘 안 나요. ✅ 디자인 1세대와 2세대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것 같네요. 1세대는 눌러 쓰는 타입이라 양조절이 어려웠고, 2세대는 펌핑 타입이었지만 유리 용기라 무게가 있다는 점에 휴대가 어려웠는데 개인적으로 모든 부분을 개선한 용기라고 생각해서 매우 만족합니다. 요대로 쭉 내주세요. 체험단이어서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았는데 다 쓰면 계속 계속 재구매 할 의사 100입니다. 저 매년 생일 선물 잉가 파운데이션으로 꼭 한 개씩은 받았었다구요. 앞으로도 좋은 제품 많이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