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마부분 잡티 손으로 한번 커버 해준 후 납작브러쉬로 한번 더 덮어준 Before&After와 전체 피부표현 무드입니다. 리퀴드컨실러를 연상시킬 정도로 꾸덕하고 점성있는 제형입니다. 그런 이유로 얇은 납작브러쉬에 살살 먹여서 발랐을 때 피부에 가장 얇고 예쁘게 올라가요. 덧바를 때도 손보다 브러쉬가 덜 뜨게 발릴 거구요. 2.5호 사용했는데 23호인 제 피부에도 밝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 투명한 피부 연출보다는 좀 고커버의 연출이라 그런 것 같아요. 색상 선택에 참고하세요. 요즘 트렌드인 실리콘느낌의 벨벳제형과는 다르게,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타입이에요. 확실히 적은 양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날아갈 듯한 느낌보다는 얼굴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양이 진짜진짜 많다는 뜻! 샘플 하나 까면 사나흘은 쓸것같아요. 사나없이 사나마나ㅎㅎ 그러나 평소에 피부에 많이 올리는 게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특히 이런 더운 날씨에 갈수록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이런 무거운 느낌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지면서 살짝 건조하다 느껴지는데, 그때까지도 지속력은 그대로입니다. 인스타에 영상 인증샷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p/B02x872HS3C/?utm_source=ig_web_copy_link